경제2009. 3. 18. 13:16
英 공격적인 은행구제..GDP 20%나 투입 이데일리

HSBC, '제2의 씨티그룹' 되나? 프레시안뉴스

"AIG 파산땐 대형금융사 15곳 연쇄 위기" 한국경제

AIG-씨티 추가구제 협의 막바지 (종합)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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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09. 3. 10. 10:23

European Central Bank(ECB) Educational Video - Price stability.



Price stability: video and brochure for schools

Meet the inflation monster!

For young teenagers and teachers there is material on "Price stability: why is it important for you?"
It comprises an eight-minute video, a leaflet for students and a booklet for teachers.


유럽중앙은행(ECB)의 어린이 교육용 비디오 이다. 인플레이션을 파란 괴물로, 디플레이션을 붉은 괴물로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무서운 것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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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09. 3. 10. 10:14
복사파동에 대한 조치로 15조의 GP 삭제, 150여개의 계정 삭제.

write by Myst in 2006/07/07

EA는 UO.com을 통해 복사파동에 대한 조치를 공개하였습니다. 100만지피가 넘어가는 수표 15조(15 Trillion) 가량을 삭제함. (ex 1000만지피 수표) GP 및 아이템 복제 및 복제된 아이템 소유가 확인된 180여개의 계정 삭제,정지.하지만 문제의 소지는 100만지피가 넘어가는 수표가 모두 복제된 GP가 아닐뿐더러, 벤더나 박물관 등의 퀘스트를 통해서라도 100만이 넘어가는 지피를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적지않게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 100만지피 이상의 지피가 잘 보관 되어있는지 은행이나 시큐어박스를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A는 홈페이지의 ROC(Rules of Cunducts) 와 TOA(Terms of Services)를 잘 읽어보고 피해를 받지 말라고 권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해당 조항에는 EA는 언제던지 플레이어의 아이템을 삭제할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이런 조치에 대한 강제력을 표현한걸로 해석됨.)이전에도 자게에 올렸지만 GP거래는 가급적 경제가 회복된 후에 실행하는 편을 권해드리며 이런 선택은 EA의 복사파동 후속 조치에 있어 억울한 피해를 피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됩니다.

계정대비 삭제된 GP의 양은 계정소유자 1인당 약 900억 지피로 환산됩니다.


 기사가 작성된 당시 500(gp):1(Won) 환율로 게임상의 사이버 머니가 비공식적 환금이 가능(한국기준)하였다. 따라서 약 300억원의 자금이 게임상에서 '위조화폐'로 분류되어 삭제 처리되었다. 당시 이 사건이 발생되었을때 환율이 700:1 수준으로 떨어져 가고 있었다.

출처 : www.for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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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2009. 3. 6. 18:20

1.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주식시장이라는 데가 탐욕과 두려움 사이를 추처럼 오가는 곳이라는 사실이다. 탐욕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에는 아무리 두손 모아 빌어도 큰 차액을 남길 기회 자체가 사라지고, 두려움의 정점에서는 시장의 모든 과잉 요소가 빨래에서 물을 짜듯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널려 있다.


Illustration by Jac Depczyk

2. 제아무리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시장이 주저앉더라도 늘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한다. 두려움은 언젠가는 가라앉고, 내재된 가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케네디가 암살되었을 때에도 S&P 500 지수는 3년만에 약 21퍼센트가 올랐다. 1993년 세계무역센터에서 폭탄이 터진 후에도 3년이 지났을 때에는 57퍼센트 가까이 상승했다. 1941년 12월 7일에 진주만 폭격이라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 때에도 3년이 지나자 S&P 500 지수가 81퍼센트 이상 반등했다.


3. 자신의 투자 범위를 설정한다. 이를테면 나는 이 안에서만 놀겠다는 터를 정해놓고 그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영업실적과 수익성, 경영진의 철학, 영업망의 집중력 등을 고려해서 20~25개 정도의 회사를 정하는데, 그 목록은 회사들의 실적에 따라 계속 바뀔 수 있다. 나는 성장 가치를 지닌 회사들 중에서도 주가이익비율이 합리적인 수준일 경우에만 구입을 결정하고, 새로운 회사를 추가할 때에는 가장 취약한 회사의 주식을 매각하는 식으로 목록을 일정한 선에서 유지한다.


4. 구매 전략을 정해서 고수한다. 나는 단일가 매매방식을 그다지 옹호하지 않는데, 시장에 고개를 숙여야 했던 적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구매하고자 하는 회사의 가격이 일정한 범위 안에 들어오면 조금씩 사들인다. 오늘 원하는 물량의 25퍼센트를 사고, 시장의 변동폭이 커져서 가격이 떨어졌을 때 또 25퍼센트를 사는 식이다. 미리 주문을 넣는 것도 시장의 상황이 좋지 않게 변했을 때 지레 겁을 먹는 걸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소위 말하는 바닥에서 살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눈먼 행운이 도와주지 않는 다음에야 그렇게 하기란 쉽지 않다.


5. 아는 것에 집중한다. 내 초점은 흔들리지 않는다. 할인유통업이나 가정용품, 기본식료품, 의약품, 화물운송, 청량음료, 주류, 그리고 금융서비스에서 업계의 수위를 달리는 곳들이다. 내가 이런 회사에 투자를 집중하는 이유는 실생활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며 늘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Illustration by S. Kambayashi


6. 자신의 정체성을 고수한다. 사람마다 식욕이나 기호가 다르다. 자신의 돈을 투자하든, 의뢰인의 자금을 운용하든, '지나치게 위험'하다거나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건 모두 주관적인 평가라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투자자의 성격과 포트폴리오가 조화를 잃고 어긋날 경우, 해가 지면 밤이 오는 것처럼 오판이 뒤따르게 되어 있다.

7. 내가 나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도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 내 경우에는 사업을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탄탄한 영업망을 갖춘 회사가 아니면 투자를 하지 않는다. 내가 기술 분야를 기피하는 이유는 업계가 너무나 급박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결국 상품 판매로 돌아서게 되는데, 막상 또 그렇게 하려면 영업망이 오래 버텨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8. 늘 실사를 해야 한다. 이 돈에는 우리의 미래와 가족의 생활이 달려있다. 현명하게 운용해야 하고, 철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실수를 하면 투자 실적이 떨어진다. 보상 측면과 하강의 위험을 함께 고려한다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9. 브로커의 사무실이나 거래소 시장에서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그런 곳에서는 군중의 소음에 휩쓸리기가 쉽다. 나는 면도를 하거나 샤워를 할 때처럼 완전히 혼자가 된 상황에서 투자 결정을 내린다. 그곳은 엔론이나 EMC, 글로벌크로싱이나 아델피아, 타이코와 월드컴 같은 회사로 투자자들을 끌어들인 언론이나 군중의 요란스런 호들갑으로부터 안전하다.


Illustration by S. Kambayashi


10.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다. 썩 유쾌한 상상은 아니겠지만 내일 당장 죽게 된다면 과연 지금 내가 사려는 이 주식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지 따져본다. 비록 우리는 먼저 가더라도, 주식만큼은 세대를 두고 전할 만한 가치를 지녀야 한다.


11. 약간의 단조로움을 감수한다. 고평가된 기업을 탐욕스럽게 인수하는 회사라면 헤드라인에는 오르내리겠지만, 돈을 버는 것은 경영 철학과 기업 문화를 갖추고 쓸 만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적당한 가격에 판매하는 회사들이다. 수익 전망이 확실한 회사 중에서 주가이익비율이 수익성장률을 50~60퍼센트 이상 상회하지 않는 회사를 주목하는 게 좋다. 나는 구체적인 상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이건 고객의 필요와 요구에 가장 잘 부응하는 회사들을 좋아한다. 어떤 회사의 상품이 수익선에서 시장점유율을 넓혀간다면, 완전히 무능력하지 않고서야 지속적으로 실적을 내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시장을 판단하고 분석하는 건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충동적인 군중 행동에 휘말리지 않고 성공을 거둘 확실한 방법이다.


Illustration by S. Kambayashi


12. 빨리 오르는 주가일수록 그만큼 빨리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연15~20퍼센트가 넘게 주가가 오른 회사치고 사나운 경쟁에 휘말리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한 회사가 드물다.


13. 중요한 건 큰 게 아니라 오히려 작은 것들이다. 야구에서는 홈런타자가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지만, 투자는 더 단순하다. 평균타율 유지에 주력하고, 펜스를 노릴 것이 아니라 단타 위주로 스윙을 해야 한다. 주식 투자라는 달리기에서는 토끼보다 거북이가, 빠른 것보다는 꾸준하고 확실한 것이 더 중요하다. 손실을 막아야 한다. 진정한 장기 전략을 세우고 일관되게 고수한다면 결국 달리기의 승자가 될 것이다.


14. 복리의 기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나는 5년이라는 기간을 정해두고 복리고 계산해서 최소 연평균 15퍼센트의 수익률을 목표로 삼고있다. 이렇게 30년만 하면 원금은 66배로 늘어난다. 그 정도면 충분히 빠른게 아닐까?


출처 : 시장의 유혹, 광기의 덫. 로버트 멘셜 지음/강수정 옮김(Markets, Mobs & Mayhem. Robert Menscehl)







로버트 멘셜 Robert Menschel

월스트리트 투자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현재 골드만삭스 그룹의 상무이사로 있다. 그는 40년 넘게 S&P 연평균 수익률을 20퍼센트 가까이 상회한 놀라운 투자 실적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기관투자 부서를 설립한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만든 이 시스템은 이후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의 모델이 되었다.

 클린턴행정부의 인문예술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뉴욕공공도서관, 뉴욕현대미술관, 프린스턴고등연구소 등 10여 곳의 이사회에 몸담으면서 투자 자문과 자선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군중의 광기'에 관심이 많았던 멘셜은 수십년 동안 주위의 과도한 열기에 휩쓸리거나 두려움에 전염되지 않은 채 소신을 지키며 살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깨달음을 투자에 적용한 결과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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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09. 2. 27. 14:21

(金, 영어: Gold)은 화학 원소로 기호는 Au(←라틴어: aurum), 원자 번호는 79이다. 빛나는 노란색의 무른 금속으로 연성과 가단성이 있는 전이 금속이다. 다른 화학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나, 염소, 플루오린, 왕수와는 반응한다. 덩어리 금속, 또는 바위나 충적토의 알갱이로 산출된다. 수천년 이상 금은 화폐로 쓰였으며, 장신구치과, 전자 제품 등에도 사용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전자공학 특히 인쇄기판이나 실리콘(규소)를 겉에 입힌 반도체에 쓰인다. 중세시대에는 사람의 힘으로 금을 만들려는 연금술을 연구하기도 했다. 이제는 바닷물에서 금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납과 수은으로 금을 만들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흔히 상업적으로 쓰이는 모든 금은 아직도 땅에서 얻으므로, 금광업은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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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도 부터의 금 거래 가격 동향이다. 03년 부터 상승세가 이어지더니 08년 최고점을 갱신하고 이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이하 리먼사태)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당히 주저 앉았으나 이후 다시 반등하여 2009년 상반기 현재 최고점을 다시한번 갱신하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반응하는것으로 시장은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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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넓게 보면 이미 70년대 후반 금 가격은 엄청난 폭등세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차트에서 보듯이 가파르게 주저 앉았다. 최근의 가격은 이전 가격을 상당히 뛰어넘은 모습이지만 이전의 사례로 볼때 가파른 폭락세도 예견해 볼만 할 것 같다. 다만 06~07년도에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이전에 비해 높지 않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참고해 볼만 하다.

 한가지 불안한 점은 현재 금의 경우 산업적으로 활용되는 가치보다 귀금속,주화제조,상품지수펀드등에 활용되는 가치가 훨씬 크다. 이 때문에 오히려 현재의 실물경기 하락세에 돋보이는 가치를 지닐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산업적 활용가치가 높지 않은 광물은 투기세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여겨진다. 간단하게 말해서 근원적 가치가 취약하다는 말이다. 금은 여전히 사치성 상품의 성향이 높아보인다.

(銀)은 화학 원소로 기호는 Ag(← 라틴어: argentum), 원자 번호는 47이다. 무르고 흰색의 빛나는 전이 금속으로 다른 금속에 비해 전기의 전도도가 뛰어나다. 은 광석 또는 순은 형태로 산출되며, 주화, 장신구, 식기, 사진, 은메달 등에 사용된다.

은광산은 대부분의 나라에 다 있다. 그러나 은을 캐낼 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은을 생산하지 않는다. 순수한 은은 매우 연하므로 은의 강도와 경도를 높이려면 다른 금속을 소량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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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가격은 2003년 이후 무척이나 큰 폰으로 장기에 걸쳐 올랐으나 2008년도에는 엄청난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2009년 2월 현재까지 다시 한번 큰 폭으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1998년 세계 은 재고량의 50% 정도인 1억 2,970만 온스의 은을 사들였는데, 그는 650년만에 가장 저렴한 온스당 4.32달러에 대부분의 은 선물을 매입했었다. 총 6억 5000만 달러를 지불했는데 버핏이 은을 사들였다고 발표가 나자 소유한 은의 가치는 8억 5000만 달러로 치솟았었다. 이 놀라운 규모에도 불구하고 버핏이 사들였던 은의 가치는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헤서웨이 총 자본의 2%정도에 불과하였다.

 그는 은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그의 파트너 멍거와 함께 은 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2000년 버크셔의 연례 총회에서 멍거는 "정말 오래 걸렸다(수요-공급의 균형이 깨지기 까지)"라고 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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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장기적은 은의 가격 동향이다. 1987초반과 1997년의 상승세는 2003년 이후의 상승세와 비교해 보면 작은 언덕처럼 여겨진다. 은의 경우 세계 총 생산의 70%이상이 공업용으로 쓰여지고 나머지는 화폐, 공예품, 장식품 그리고 연인들의 커플링등에 쓰여진다.

백금(白金, platinum)은 화학 원소로 기호는 Pt, 원자 번호는 78이다. 흔히 플라티나라고 하기도 한다. 무겁고, 가단성과 연성이 있는 귀금속으로, 전이 금속에 속한다. 백금은 부식에 대한 저항이 강하며, 니켈이나 구리 광석이나 자연 금속 상태로 산출된다. 또한 백금은 훌륭한 촉매이다. 장신구나 실험 장비, 전기 콘센트, 의료 기기, 자동차 배출 가스 제어 장치 등에 사용된다. 백금은 가치가 아주 높은 금속이다. 녹슬지 않고, 닳지 않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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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은 지난 수년간 큰 가격 동향이 없다가 99년 큰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2001년 후반부터 시작된 상승장과 2008년도의 기록적인 폭등에 비교하면 너무나도 왜소해 보인다.

 백금은 고가의 사치품으로도 인기가 높지만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의 수요가 크다. 백금은 자동차 배기구에서 유해 성분을 정화하는 부품인 촉매변환장치에 주로 쓰이는 금속인데 현대에 와서는 다분히 자동차 산업의 수요에 따라 가격의 영향을 받게된다. 2008년의 기록적인 폭등은 자동차 산업의 수요보다는 투기 세력으로 인한 급반등으로 여겨진다.

 현재로서는 백금의 가격 결정권을 사실상 자동차 산업이 쥐고 있는것으로 여겨지는데, 지금의 기록적인 경기하강 추세에서 투기세력이나 기술적인 반등만으로 판단해서 백금의 가격이 장기간 상승할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다만 다른 대체 금속이 급속도로 보급되지 않는이상 자동차 산업의 경기가 다시 살아난다면 촉매변환장치에 사용될 수요로서 다시 각광받게 될 듯 싶다.

 
팔라듐(palladium)은 화학 원소로 기호는 Pd, 원자 번호는 46이다. 전이 금속에 속하는 은백색의 희유원소로 백금족에 속한다. 백금과 화학적 성질이 유사하며, 구리니켈 광석에서 추출된다. 주로 촉매와 장신구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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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라듐 역시 다른 비철금속의 고공행진 바람을 타고 가격 폭등세를 연출했지만 놀랍게도 이미 그 전에 한차례 더 큰 폭등을 경험했었다. 다른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2008년 기록적인 폭락세를 보여주었지만 2001년도의 하락세에 비하면 보잘 것 없어보인다.


로듐(rhodium)은 화학 원소로 기호는 Rh이고 원자 번호는 45이다. 전이 금속에 속하는 은백색의 단단한 희유 원소로, 백금 광석에서 함께 산출되며, 백금 합금촉매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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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듐은 다른 비철금속과 마찬가지로 2008년도 초반의 상승세를 기록적인 대폭락으로 맞이하였다. 온스당 1만달러에 가깝던 가격은 거의 1000달러대로 폭락하여 2004년 수준의 가격으로 되돌아 갔다. 실수요도 문제겠지만 여기에서도 투기세력이 그동안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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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트는 72년 부터 2006년 까지의 매우 장기적인 로듐의 가격 움직임인데 로듐의 경우 이미 80년대 후반에 엄청난 폭등세를 보여주었다. 2000년 이후 들어 잠깐 상승하였지만 전의 차트에 보았듯이2008년도 까지 그보다 더욱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로듐의 경우 차트로만 보았을때 상승세가 시작되면 무서울정도로 그 높이가 가팔라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공급이 불안정한 것일까?


* 차트 제공 : KITCO
* 각 금속의 사전적 정의는 위키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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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2009. 2. 25. 13:50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 과는 달리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농부들은 시장의 개방이 주는 기회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나약하게 늘 자신들의 전통만 고수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으며 자신들의 강점을 더 강화하고 보다 다채로운 시도들을 통해서 이익을 얻기 위해 활동하는 중이다.

 물론 그렇다고 시장의 개방이 이들한테 꼭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위의 영상에는 다소 이상적인 이야기만 흘러나왔지만 개방을 통해 미치는 변화가 때론 너무 파괴적이라 미처 대응할 틈도 없이 무너지는 사례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개발도상국의 농부들의 작고 힘 없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들이 그리 나약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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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09. 2. 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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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2009. 2. 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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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툴라 메수드(Baitullah Mehsud)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와지리스탄의 탈레반 지도자이다. 2008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지도자 & 혁명가 부문(Leaders & Revolutionaries)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영향력이 큰 인물이지만 아직 정확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스스로 엄격한 활동-한곳에서 두번 자지 않는 다던지-과 언론 접촉을 자제하는 자세때문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는 일반 대중 언론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다가 前 파키스탄 총리 베냐지르 부토 암살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베냐지르 부토 前 파키스탄 총리 암살 사건 보도 영상




 미군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거처가 정확히 알려저 있지 않던 그는 지난 2008년 10월 1일 돌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아직 35세의 젊은 나이라서 이러한 소식은 다소 의외였다. 당뇨를 앓고 있던 그가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했다는 소식인데 파키스탄 탈레반은 당시 이 소식을 부정했다.

 현재 그가 사망했는지는 알려저 있지 않지만 정확한 확인은 되지 않아 미군은 아직도 그의 거처나 거점이라 여겨지는 곳에 무인비행기를 통해서 요격을 가하는 중이다.




알 자지라에서 방영된 바이툴라 메수드 관련 뉴스



 현재 그는 오사마 빈 라덴과 마찬가지로 어디있는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조차 알려지지 않아서 거의 미지에 쌓인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는 얼굴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현재 돌아다니는 그의 사진들도 실제 그인지 확인이 안되어있는 상태로 알려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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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병세가 실제하는 것이라고 해도 그가 실제 사망에 이르지는 않은 것 같다. 실제로는 자신의 신분을 더욱 완벽하게 감추기 위한 기만으로 보인다. 아마 부토 암살 사건 당시 자신의 통화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보고 더더욱 자신이 완벽하게 베일에 가려진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그도 깨달았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해외의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는 소식을 접해보면 서방 언론이나 정보기관이 탈레반 내부에 소식통을 이용해서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얻어지는걸 알수 있다. 이전에 뉴스위크에는 저항세력이 보유한 야간투시경의 숫자까지 전해진적이 있었다.



바이툴라 메수드

메수드의 최근 모습으로 알려진 사진.





 현재 미군은 이라크에서 훌륭한 공을 세운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장군을 미 중부군 사령관에 임명해서 이라크에서의 실적을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전선의 탈레반과의 전쟁에서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연 그가 어떠한 전술과 전략으로 현재의 난관을 타개할지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완가로 알려진 젊은 바이툴라 메수드와 같은 저항세력이 어떠한 응전을 해올지도 주목된다. 무엇이 어찌돼었든 파기스탄-아프가니스탄의 사람들에게는 기분 좋은 일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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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2009. 2. 20. 23:50

 사람들은 보통 정보를 얻고자 보다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과거의 엉터리 정보도 충분히 우리의 지적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본다. 다음 글은 이데일리에 2007년 5월 6일자로 올라온 기사의 일부 내용이다. 기사의 제목은 -버핏 "韓 추가 투자..서브프라임 위기없다"- 였다.


서브프라임 큰 우려없다..FRB 관리 능력 훌륭

버핏은 "미국 경제의 우려로 부상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부동산 분야에서 더 많은 둔화를 보게 될 것이며 일부 지역의 경우 부동산 회복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 크셔 해서웨이 산하의 회사 중에는 부동산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 업체들이 많다. 카펫 제조업체 쇼 인더스트리, 빌딩 자재 제작업체인 애크미 빌딩 브랜드, 벤자민 무어, 존 맨빌 앤 미텍 등이 모두 버크셔의 회사들이다. 쇼 인더스트리의 1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바 있다.

하지만 버핏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부동산 위기 관리 능력은 매우 출중하다"며 "과거에도 부동산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잘 관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미국 경제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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