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2009. 2. 23. 23: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이툴라 메수드(Baitullah Mehsud)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와지리스탄의 탈레반 지도자이다. 2008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지도자 & 혁명가 부문(Leaders & Revolutionaries)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영향력이 큰 인물이지만 아직 정확한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스스로 엄격한 활동-한곳에서 두번 자지 않는 다던지-과 언론 접촉을 자제하는 자세때문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그는 일반 대중 언론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다가 前 파키스탄 총리 베냐지르 부토 암살사건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베냐지르 부토 前 파키스탄 총리 암살 사건 보도 영상




 미군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거처가 정확히 알려저 있지 않던 그는 지난 2008년 10월 1일 돌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아직 35세의 젊은 나이라서 이러한 소식은 다소 의외였다. 당뇨를 앓고 있던 그가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했다는 소식인데 파키스탄 탈레반은 당시 이 소식을 부정했다.

 현재 그가 사망했는지는 알려저 있지 않지만 정확한 확인은 되지 않아 미군은 아직도 그의 거처나 거점이라 여겨지는 곳에 무인비행기를 통해서 요격을 가하는 중이다.




알 자지라에서 방영된 바이툴라 메수드 관련 뉴스



 현재 그는 오사마 빈 라덴과 마찬가지로 어디있는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조차 알려지지 않아서 거의 미지에 쌓인 인물이다. 무엇보다 그는 얼굴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현재 돌아다니는 그의 사진들도 실제 그인지 확인이 안되어있는 상태로 알려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의 병세가 실제하는 것이라고 해도 그가 실제 사망에 이르지는 않은 것 같다. 실제로는 자신의 신분을 더욱 완벽하게 감추기 위한 기만으로 보인다. 아마 부토 암살 사건 당시 자신의 통화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보고 더더욱 자신이 완벽하게 베일에 가려진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그도 깨달았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해외의 여러 언론에서 보도되는 소식을 접해보면 서방 언론이나 정보기관이 탈레반 내부에 소식통을 이용해서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얻어지는걸 알수 있다. 이전에 뉴스위크에는 저항세력이 보유한 야간투시경의 숫자까지 전해진적이 있었다.



바이툴라 메수드

메수드의 최근 모습으로 알려진 사진.





 현재 미군은 이라크에서 훌륭한 공을 세운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장군을 미 중부군 사령관에 임명해서 이라크에서의 실적을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전선의 탈레반과의 전쟁에서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연 그가 어떠한 전술과 전략으로 현재의 난관을 타개할지 기대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완가로 알려진 젊은 바이툴라 메수드와 같은 저항세력이 어떠한 응전을 해올지도 주목된다. 무엇이 어찌돼었든 파기스탄-아프가니스탄의 사람들에게는 기분 좋은 일은 아닐것이다.

Posted by 세꼴

댓글을 달아 주세요